망망대해_절망과 희망에 대해

인터뷰 도중, 그는 한동안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청년실신시대, 청춘들에게 할 말이 없냐’고 물었을 뿐이었다.

한참 뒤에 그는 말했다. “나도 힘들어 봐서 알거든요?”

그리고 그는 말을 이어갔다. 

‘아무리 일해도 돈이 모아지지 않는 거’

‘열심히 일해도 맨날 지하방에 살아야 하는 거’

‘남들은 편하게 공부하는데 자신은 그렇지 못한 거’ 

목포에서 뱃길로 몇 시간을 더 따라 들어가야 하는

외딴섬 가거도에서 태어나,

14살 때 성수동 공장지대에서 잿빛 기름때나 묻히고 일하던 그가,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 아버지에 대한 부끄러움,

집안에 대한 부끄러움을 털어버리고

이태리 최고 명문 산타체칠리아음학학교에 입학하기까지,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꾼 성공의 키워드가 무엇인지,

지금부터 공개됩니다.

‘동양의 파파로티’라 불리는 사나이, 테너 조용갑 (前 권투선수)

- tvN [오페라스타 2012] 멘토, 심사위원

- 유럽 현지 오페라 300회 이상 주연  

- 산타체칠리아 음악학교 졸업

- 서울기계공업고등학교 졸업